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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나드리

[경북/안동]안동에 새로 생긴 피자집? 꽃피는화덕피자D485 안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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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를 맛보고 싶다해서 피오르달리조를 갈까 했다가 새롭게 나타난 곳이 보여 가게된 '꽃피는화덕피자D485 안동점'

전에 대구 수성못점을 방문한 적이 있어 괜찮은 기억이 있어 시내에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갔다. 원래는 카페를 하던 곳인데 피자집으로 새롭게 꾸며져 있었다.

외곽인지라 주차장도 넓게 있고 주차 문제는 크게 없을듯.

브레이크타임이 15:00-17:00까지인데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시간을 딱 마치고 가서 아무도 없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은 분위기.

창가쪽을 안내 받았는데 솔직히 햇빛이 들어온다는거 말고는 전망이나 그런게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햇빛이 시원하게 내려쬐서 조명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딱 여기까지 준비해주고 나머지는 다 셀프바를 이용하라고한다. 나중에 알았는데 커피머신이 있어 커피도 마실 수 있다고 함. 알고 나서 아주 아쉬웠고 화가 났음. 셀프바 이용 안내만 이야기하고 커피는 이야기하지도 않음.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는데 결제까지 같이 이루어지는 방식. 처음 접했다. 나갈때 살짝 애매하고 민망한 느낌이라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이다. 안동에서 이런 가격대는 처음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검색해보니 내가 전에 먹었던 수성못점과 같은 가격.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 시켰는데 이게 말이 되는가?

너무 비싸다. 거기다 메뉴는 피자집이라고 표방하지만 돈까스까지 별개 다 있었다.

꽈트로 포르마지 콘 부팔라라는 피자인데 보는거와 같이 치즈 듬뿍 올라것 맛은 좋았다.

파스타는 그냥 파는 소스 올려 놓은 느낌? 그렇게 특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파스타 면이 좀 괜찮다는 정도.

리뷰 이벤트시에 주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그냥 생색내기.

성인 남자. 여자 이렇게 하나씩 먹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좀 만족스럽지 못하다가 아니라 그냥 만족스럽지 못하다.

저 정도가격이면 1.3~1.5인분으로 나와야함. 땅값 싸고 물가 싼 안동에서 저 가격에 키오스크, 셀프바까지 돌리면서???

ㅎ 먹는내내 기분이 좋지 못함. 담당 서버는 초짜인지 실수 연발. 실수는 당연히 할 수 있는데 이거참...

밥 먹으면서 세어보니 주방 및 서버까지 해서 9명이 있던데 뭐 그냥... 서비스가...

피자 잘라 먹게 셀프바 가보니 칼도 없고 따로 부탁하고 파스타 먹을때는 집게는 셀프바에서 가져오라하면서 샐러드 서비스는 집게 나오고 일관성이 없었다.

다음에 다시 안갈꺼고 여기 사람 많을까 싶었는데 사람들은 꽤 오더라. 근데 오래 지속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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