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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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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간단하게 치맥 즐기는 맛집. 생활맥주 안동문화의거리점 안동 시내에는 안동찜닭과 안동갈비가 지키고 있는데 막상 지역민들은 잘 가지 않는다. 치맥을 먹고 싶다는 와이프의 의견을 맞춰 생활맥주로 향했다.오픈시간은 5:00. 오픈런을 했다. 영업시간이 새벽2시까지라고는 하는데 블로그 후기들에는 10시에 마감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기름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좀 기다려야한다 했는데 5:20 쯤 치킨을 받을 수 있었다. 평일에 누가 이렇게 일찍 오냐 했겠지...분위기도 좋고 주변에 모텔/호텔들이 많이 있어서 관광 오신분들이 치맥 즐기기 좋은 곳 같다.맥주가 주메뉴다 보니 치킨뿐 아니라 여러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었다.안동에 있어서 지역맥주가 있다는게 정말 마음에 듬.안동 밀맥주/금맥주 맛 ..
[경북/상주]상주 시민들의 쉼터. 상주 북천시민공원. 상주 북천시민공원은 상주시내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최근 생긴 아파트들의 영향으로 산책을 하거나 공원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는 편이다.하지만 그렇다해도 가장 사람이 많은 계절은 봄. 3월말에서 4월 초에 피는 벚꽃의 길은 어마어마하게 이어진다.북천은 상주의 위쪽에 있다해서 북천이라 불리는 단순한 이름이지만 폭이 꽤 넓고 풍광이 좋아서 좋다. 불과 몇년 전까지는 아파트들이 없었는데 이제 신축 아파트들이 올라서니 그냥 조용한 공원 같던 것이 이제는 도시의 하천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상주의 인구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길가에 주차를 해야한다. 평일에는 그냥 하천 주차장에 주차하면 편하다.오래된 고목과 벚꽃이 잘 어울린다. 고목 주변에 정자도 있고 놀이터도 있는데 오래된 곳인지 요즘..
[경북/경주]경주 1등 카페. 아덴 경주는 관광도시인지라 중소도시이지만 카페나 식당들이 즐비하다. 덕분에 좋은 곳도 많아서 가는 재미가 있는 곳. 개인적으로 아덴이 경주 최고의 카페라고 생각되는데 맛이나 그런건 보통이지만 전망, 위치, 느낌 등이 다 잘 어우러진 곳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문호수 3대카페라고 하는데 그 3대카페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은 결국 아덴. 역시 경주에 위치하고 있어 경주 특유의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호수에 바로 붙어 있어서 낮시간에는 물멍하기 좋은 곳이다. 참 잘 만들어 놓은 곳이다. 외부와 내부 각각 다른 매력으로 관리되고 있다. 항상 빵도 많고 음료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이 여럿인 단체/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분란이 발생하지 않게 해준다. 2층은 노키즈 존으로 운영된다. 그런데 ..
[경북/안동]안동에 새로 생긴 피자집? 꽃피는화덕피자D485 안동점 와이프가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를 맛보고 싶다해서 피오르달리조를 갈까 했다가 새롭게 나타난 곳이 보여 가게된 '꽃피는화덕피자D485 안동점' 전에 대구 수성못점을 방문한 적이 있어 괜찮은 기억이 있어 시내에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갔다. 원래는 카페를 하던 곳인데 피자집으로 새롭게 꾸며져 있었다. 외곽인지라 주차장도 넓게 있고 주차 문제는 크게 없을듯. 브레이크타임이 15:00-17:00까지인데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시간을 딱 마치고 가서 아무도 없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은 분위기. 창가쪽을 안내 받았는데 솔직히 햇빛이 들어온다는거 말고는 전망이나 그런게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햇빛이 시원하게 내려쬐서 조명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딱 여기까지 준비해주고 나머지는 다 셀프바를 이용..
[경북/경주]대구경북 최고의 벚꽃. 경주 벚꽃. 이제는 전국방방곡곡에 벚나무가 심겨져 어디서든 벚꽃을 즐길 수 있지만 벚꽃으로 유명한 곳은 항상 사람들로 넘쳐난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진해라고 생각되지만 내가 사는 곳을 기준으로 가장 좋은 곳은 경주라고 생각된다. 유네스코로 지정된 역사의 도시 경주. 하지만 봄을 맞이하는 벚꽃의 향연으로 도시를 뒤덮는다. 도시 어디를 가든 벚꽃을 보는데 이 날은 가장 흔하디 흔한 보문단지로 향했다. 보문호를 끼고 도는 벚꽃 나무와 각 숙소들과 잘 어우러져서 그냥 몇 걸음 걸을때마다 사진을 찍게된다. 수십년동안 수십번 경주를 다녀왔고 살았었지만 제대로 벚꽃을 맞이한 건 이날이 처음인거 같다. 항상 타이밍을 놓치거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평일 저녁에 왔지만 해길이가 길어진 덕분에 낮의 벚꽃도 즐..
[경북/의성]경상도 대표 산수유마을. 의성 산수유마을.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수유마을은 이천과 구례라고 생각한다. 인지도는 그보다 작지만 경상도 대표마을은 의성에 있는 산수유마을. 가기로 한 이날 검색을 하니 티맵 전국 13등을 찍고 있었다. 경상도 1등! 의성에서 1등인 지역이 나오는 날도 있다니. 보통 항상 인천국제공항이나 스타필드 하남이 1등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은 논산딸기축제가 1등... 그런 것보다 이거 갔다가 괜히 사람한테 치이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서 일몰 시간에 맞춰서 갔다.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찾은 마을이라서 바뀌어봐야 얼마나 바뀌었겠어 이랬는데. 거대한 주차장이 생겼다. 그 덕분에 편하게 주차는 했는데 좀 일찍 온 사람들은 길 옆에 주차 쭈욱 했을 듯. 주차장에서 마을 입구까지 좀 걸어야 한다. 살짝 아쉬운 게 걸어가는 구간이 좀 ..
[경북/상주]직영점이 맞나 싶은 곳. 상주 신전떡볶이. 신전떡볶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떡볶이 브랜드이다. 대구에서 시작했기도하고 어렸을때 친구들하고 먹으러 다니고 했던 기억 때문일까... 그래서 떡볶이를 먹으려하면 무조건 신전떡볶이를 검색하고 그 이후에 대체재를 찾는 편. 오늘 찾은 이곳은 상주에 위치한 신전떡볶이. 상주직영점이라고 떡하니 써있다. 항상 갈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창업주 친인척이 아닐까 싶다. 왜냐면 너무 관리가 안된다. 내부는 요즘 리모델링된 신전떡볶이와는 차이가 있다. 그렇다고 촌스럽거나 더러운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왜 오늘 여기를 왔냐. 마나님이 신전떡볶이 매운걸 드시고 싶다는데 어쩌겠는가 내가 있는 위치에서는 여기뿐인데. 가급적 이 매장을 피하려고 노력해서 오랜만에 찾으니 없던 키오스크가 생겨있다. 시간은 6시가 ..
[경북/김천]떠나기 전에 편하게 한끼. 한끼순대돼지국밥 이른 아침 KTX를 이용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김천혁신도시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다. 김천 시내 였다면 무조건 진리의 맥도날드 '맥모닝'을 선택하였겠지만 혁신도시와 시내가 꽤 거리가 있는지라 패스. 전에는 역 앞에서 전주콩나물국밥을 먹었는데 폐업을 했는지 검색이 안되었다. 아무래도 아침 일찍은 장사가 안되는 상권이라서 그런가?? 그나마 7시 오픈인 식당을 찾았다. 네이버에서는 '한끼순대좨기국밥', 카카오에서는 '한끼'로 검색되는 곳. 국밥집이다. 현대기아차 네비는 카카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한끼'로 검색된다. 식당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 바로 앞이 김천구미역이라서 기차 타기전 식사하기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 상가내 지하에 주차를 하면 되지만 이른시간이라 단속을 하지 않아서 가게 도로에 주차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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