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천]고속도로 위에서 맛있는 햄버거 즐기기. 맥도날드 마장휴게소점.

동서울 IC를 거쳐서 집으로 내려갈 때 항상 들리는 마장휴게소. 마장휴게소는 적절한 위치에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있어서 좋다. 특히 상하행선 양쪽에서 접근할 수 있어서 좋은데 주의할 것은 상행은 1내륙, 하행은 2내륙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에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존재하는 곳은 아마 이곳이 유일할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이 두 브랜드 때문에 휴게소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보니 편하다. 특히 하행선의 경우 맥도날드를 거쳐야만 푸드코트로 갈 수 있어서 맥도날드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다. 위치 또한 좋아서 주차하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 마장휴게소는 맥도날드 햄버거로 식사가 기본이다.

고속도로 여타 프랜차이즈 브랜드처럼 안되는게 많은데 키오스크가 없다는 것. 맥모닝 X, 쿠폰/적립 X, 드립커피 X

뭐 고속도로에서 맥도날드를 만나는 것만 생각해도 감지덕지지만.

늦은 시간이었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포장해 가는 이들도 꽤 있어서 테이블도 적당히 있다. 예전에는 2층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2층이 폐쇄되어서 이용할 수는 없다. 아마, 생각보다 이용객이 적어서가 아닐까 싶다.

생각보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 않다. 빠르게 받고 싶으면 많은 사람들이 사 먹는 빅맥 이런 걸 주문하면 빠르게 나오는 편. 특히 이 집 커피가 다른 맥도날드보다 맛있음 이유는 모르겠다.

앞으로도 이 매장을 자주 이용할 것이다. 솔직히 다른 휴게소에도 맥도날드 좀 생겼으면 좋겠는데 아마 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