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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Endless Discovery.

[간토/치바]도쿄 디즈니를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 도쿄 디즈니리조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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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는 여러 철도가 있지만 도쿄디즈니에는 특별한 철도가 하나 있다. 도쿄 디즈니리조트라인.

대구에 있는 3호선 철도 모노레일과 같은 회사에서 제작해서 방식이나 그런 걸 보면 같은 제품인 거 같다. 다만 대구처럼 곡선구간이 많지 않아서 표정속도가 꽤 높은 편이다.

익스피어리 쇼핑을 마치고 리조트게이트웨이에서 2일권을 구매하였다. 금액은 850엔으로 아이들은 반값인데 6-11세까지만 한정이다. 4 데이까지 있던데 그렇게 사용하는 관광객이 있는지 궁금하다.

이렇게 디즈니 기념품 하나가 생겼다. 40주년 기념이 붙어 있는 걸 보니깐 다른 때에는 또 디자인이 바뀌겠지?

대구 3호선과 다르게 엄청 길고 많은 인원들이 탑승이 된다. 사람이 몰리는 일부역에서는 승하차가 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져서 상당히 편하다. 즉, 열차 좌측 편에서 탑승하면 우측 편에서 하차하는 방식. 덕분에 빠르게 열차를 움직일 수 있게 해 준다.

디즈니스러움. 모노레일마다 내외관이 다르다. 그래서 일부러 다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40주년 전용은 한대만 다니는데 이틀 동안 딱 한번 타봤다.

총 4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3분 정도 소요된다. 반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데 편도라서 불편할 수 있지만 큰 시간이 들지 않아서 기다림이 크지 않다.

첫차는 6:30. 막차는 23:30인데 관광객만 탈 것 같았는데 신기하게 직장인들도 많이 타고 내렸다. 베이사이드역의 경우 에스컬레이트가 저녁시간에는 하행. 아침에서 오후까지는 상행으로 움직인다. 홍콩의 미드레벨에스컬레이트와 같은 방식.

모노레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항상 즐거운 표정들뿐이다. 피곤해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탈 때마다 너무 좋다.

폐장시간이 다되어가면 베이사이드역은 엄청난 사람들이 몰린다. 그래도 마이하마역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힐튼호텔이 보인다.

대구 3호선과 같이 열차는 무인으로 움직인다.

디즈니랜드역에서 보는 디즈니앰버서더호텔.

그러고 보니 모노레일 제일 앞에는 앉지를 못했네. 다음에는 제일 앞에 앉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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