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피셜 호텔에 투숙하면 무조건 이용할 수밖에 없는 셔틀버스. 셔틀버스가 워낙 자주 오고 잘되어 있어서 많이 이용하게 된다.
벨보이가 항상 상주해 있어. 안내 및 도움을 주신다.
셔틀은 크게 베이사이드역과 마이하마역 두군데로 운영되는데 베이사이드역은 그냥 계속 3-5분마다 순환하고 마이하마는 1시간에 대략 4-6번 정도 다니는 것 같다. 호텔에서도 안내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이하마행 셔틀은 비추이다. 이용객도 많고 자주 있는 편도 아니라서. 베이사이드는 모노레일 하루 이용권만 있으면 무제한으로 탑승 가능하니 시간이나 효율성이 더 좋은 편이다.
그랜드닛코는 특이하게 같은 회사인 오쿠라호텔 셔틀도 따로 운영 중. 뭐 저렇게 하는 이유가 있는 거 같은데 궁금함. 베이사이드에서 진짜 엎어지면 코 닿는데...
오쿠라호텔행 셔틀을 자주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기사님들이 꼭 확인하신다.
기다리는데 이상하게 줄 서있는데만 따뜻해서 보니 위쪽에 열선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런 게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항상 노약자 우선이다. 휠체어, 유모차, 보행보조기구가 있다면 우선이면서 잘 정리해서 차에 올려주시고 도움을 주신다. 오피셜 호텔 셔틀은 모두 같은 디자인의 차량과 기사들도 같은 복장인 걸로 보아한 회사에서 다 관리하는 거 같다.
대기 중에 바로 모노레일도 보이고 모노레일에선 바로 호텔도 보이고 피곤할 땐 모노레일에서 호텔로 뛰어내리고 싶음 ㅋㅋ
디즈니 감성.
셔틀 내에서는 안내 영상이 나오는데 조식뷔페에서 나오는 영상과 같음.
버스는 많이 좁음. 우리나라 버스보다 좁은 건 어쩔 수 없다.
입장/폐장 시간에는 셔틀버스 이용객이 몰리니 그냥 걸어가도 좋다고 생각됨. 셔틀버스를 기다리다가 도착할 시간임. 평지에다가 걸어서 가는 거나 버스 타는 거나 시간은 비슷함. 나중에는 그냥 걷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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