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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나드리 20

[경북/경주]경주 최고의 커피. 커피플레이스.

봉황대 건너편에 바로 위치한 커피플레이스. 이날 방문했을 때는 5월인데도 불구하고 뜨거운 햇살을 가지고 있었다. 이 도로가에 여러 카페도 있고 간판이 눈에 띄지 않는데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서부터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찾았다. 오픈런하게 되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도 힘들다. 자리가 나면 그냥 바로 차버린다. 평일 점심시간에도 이러면 주말에는 어떨까 싶다. 나름 경주 시내와 황리단길 중간에 위치해서 많지는 않지만 주변 상권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고 주차도 힘들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서 와야 하는데 사람이 많다.영업시간은 관광도시 경주인데도 불구하고 8:00-18:00. 정말 로컬들을 위한 카페이다. 실제로 이용하는 분들은 관광객들이기보다 주변 직장인, 지..

경북 나드리 2024.05.13

[경북/의성] 의성에 와서 마땅히 먹고 싶은게 없다면? 정원레스토랑.

내가 살고 있는 의성은 관광이랄게 없는 곳이다. 인구도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다가 땅은 어마무시하게 커서 막상 놀러오면 먹을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의성사람들도 좋아하고 외지인들도 좋아하는 곳 한 곳을 추천한다.정원레스토랑. 흔히 말하는 경양식집이다. 어떻게 보면 지역마다 유명한 경양식집 하나씩 있기 마련아닌가? 여기가 의성에선 제일 가는 경양식집이다.바로 앞에 주차를 해도되는데 운이 좋아야 있는 편이라 보통 바로 옆(던킨도너츠 건너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2시간이내는 주차료가 발생되지 않으니 사용하면 되고 하루에 두번째 입차시에는 요금이 발생하니 이왕이면 한번에 일을 다 해결하는 것이 좋다.항상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음료수 한병은 서비스. 이런게 좋다. 솔직히 음료수를 돈 주고 시키기는 아깝다고..

경북 나드리 2024.05.07

[경북/안동]경북도청신도시 맛집 1등. 모씨네 안동점.

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식이 땡겨서 냉면을 찾았는데 경북도청신도시에는 마땅한 냉면집이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가게된 초계국수집 모씨네 안동점.이 지역음식점인줄 알았는데 당진이 본점인 식당이다. 경북도청신도시는 아직 개발이 많이 이뤄지지 않아서 맛있는집이 잘 없고 대부분이 프랜차이즈로 이루어져있다.식당 인근에 주차할 곳이 많아 방문은 편하나 도보로 접근하기에는 좀 힘들다. 언덕이 심하게 있어서... 초계국수 맛있게 먹으려면 걸어가는 방법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메뉴를 보면 닭에 진심인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닭목살을 취급하는 곳이 잘 없는데 여긴 있다. 세트구성도 좋은 편인데 나는 유린기세트(메인메뉴2개 + 유린기)로 초계국수를 선택.재료는 전체가 국내산을 쓰고 있어서 믿음이 갔다. 기본반찬은 배추김..

경북 나드리 2024.05.05

[경북/상주]간단하게 일본라멘. 히노아지 상주점.

영알남 유튜브를 보고 나선 일본라멘이 땡겨서 라멘 먹으러 고고!원래는 상주에서 칸도라멘을 갔을텐데 새로 생긴 라멘집이 있길래 도전하러 가보았다.주차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해놓고 걸어왔는데 이른시간이라 아직 손님이 없더라. 상주시청이 바로 앞에 있어서 공무원들이 많이들 찾을 것 같은 위치이다.난 1인세트 A로 탄탄멘을 주문. 와이프는 카라미소라멘으로.입구에 키오스크가 있는데 이제는 진짜 키오스크 없는 곳은 없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푸드코트처럼 음식을 내가 받고 식판을 가져다 놓는 방식인데 그래서인지 혼밥하기 쉬운 좌석배치로 되어 있다.라면은 잔치국수 면보다 약간 굵은편인데 일반적인 라멘보다는 면이 얇다. 간판에 생라면이라고 쓰여 있는데 생면이 맞나 싶음. 아무리도 먹어보고 생각해..

경북 나드리 2024.05.01

[경북/상주]젊은 떡볶이를 즐기기 좋은 곳. 해피치즈스마일 상주점

상주에 괜찮은 떡볶이 집들이 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곳을 접하고 싶어서 찾게 된 해피치즈스마일. 줄여서 해치스.대구 브랜드인데 상주에 이런 매장이 생겼다는게 신기하다.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으나 길가에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어 주차에 대한 큰 스트레스는 없다.그런데 문제는 주변과 너무 잘 어울려서 전혀 어디에 떡볶이 집이 있는거야 하는 말이 자연적으로 튀어나온다. 네비나 네이버지도 없으면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좋은 외관이다.보통의 떡볶이집 인테리어가 아니라서 되게 특이했다. 재밌다고 해야할까?떡볶이 집이지만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서 떡볶이 먹다가 무언가 부족한 것을 다른 메뉴로 채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떡볶이 집이지만 주문하고 바로 나오지는 않는다. 신전 떡볶이가 나오는 정도의 시간? 그래서 손님이 어느정..

경북 나드리 2024.04.29

[경북/안동]간단하게 치맥 즐기는 맛집. 생활맥주 안동문화의거리점

안동 시내에는 안동찜닭과 안동갈비가 지키고 있는데 막상 지역민들은 잘 가지 않는다. 치맥을 먹고 싶다는 와이프의 의견을 맞춰 생활맥주로 향했다.오픈시간은 5:00. 오픈런을 했다. 영업시간이 새벽2시까지라고는 하는데 블로그 후기들에는 10시에 마감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기름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좀 기다려야한다 했는데 5:20 쯤 치킨을 받을 수 있었다. 평일에 누가 이렇게 일찍 오냐 했겠지...분위기도 좋고 주변에 모텔/호텔들이 많이 있어서 관광 오신분들이 치맥 즐기기 좋은 곳 같다.맥주가 주메뉴다 보니 치킨뿐 아니라 여러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었다.안동에 있어서 지역맥주가 있다는게 정말 마음에 듬.안동 밀맥주/금맥주 맛 좋음.일반 강냉이나 팝콘..

경북 나드리 2024.04.27

[경북/상주]상주 시민들의 쉼터. 상주 북천시민공원.

상주 북천시민공원은 상주시내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최근 생긴 아파트들의 영향으로 산책을 하거나 공원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는 편이다.하지만 그렇다해도 가장 사람이 많은 계절은 봄. 3월말에서 4월 초에 피는 벚꽃의 길은 어마어마하게 이어진다.북천은 상주의 위쪽에 있다해서 북천이라 불리는 단순한 이름이지만 폭이 꽤 넓고 풍광이 좋아서 좋다. 불과 몇년 전까지는 아파트들이 없었는데 이제 신축 아파트들이 올라서니 그냥 조용한 공원 같던 것이 이제는 도시의 하천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상주의 인구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길가에 주차를 해야한다. 평일에는 그냥 하천 주차장에 주차하면 편하다.오래된 고목과 벚꽃이 잘 어울린다. 고목 주변에 정자도 있고 놀이터도 있는데 오래된 곳인지 요즘은 보기 힘든 ..

경북 나드리 2024.04.25

[경북/경주]경주 1등 카페. 아덴

경주는 관광도시인지라 중소도시이지만 카페나 식당들이 즐비하다. 덕분에 좋은 곳도 많아서 가는 재미가 있는 곳. 개인적으로 아덴이 경주 최고의 카페라고 생각되는데 맛이나 그런건 보통이지만 전망, 위치, 느낌 등이 다 잘 어우러진 곳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문호수 3대카페라고 하는데 그 3대카페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은 결국 아덴. 역시 경주에 위치하고 있어 경주 특유의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호수에 바로 붙어 있어서 낮시간에는 물멍하기 좋은 곳이다. 참 잘 만들어 놓은 곳이다. 외부와 내부 각각 다른 매력으로 관리되고 있다. 항상 빵도 많고 음료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이 여럿인 단체/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분란이 발생하지 않게 해준다. 2층은 노키즈 존으로 운영된다. 그런데 ..

경북 나드리 2024.04.18

[경북/안동]안동에 새로 생긴 피자집? 꽃피는화덕피자D485 안동점

와이프가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를 맛보고 싶다해서 피오르달리조를 갈까 했다가 새롭게 나타난 곳이 보여 가게된 '꽃피는화덕피자D485 안동점' 전에 대구 수성못점을 방문한 적이 있어 괜찮은 기억이 있어 시내에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갔다. 원래는 카페를 하던 곳인데 피자집으로 새롭게 꾸며져 있었다. 외곽인지라 주차장도 넓게 있고 주차 문제는 크게 없을듯. 브레이크타임이 15:00-17:00까지인데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시간을 딱 마치고 가서 아무도 없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은 분위기. 창가쪽을 안내 받았는데 솔직히 햇빛이 들어온다는거 말고는 전망이나 그런게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햇빛이 시원하게 내려쬐서 조명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딱 여기까지 준비해주고 나머지는 다 셀프바를 이용..

경북 나드리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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