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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디즈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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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치바]디즈니를 잠깐이라도 즐기고 싶다면? 도쿄 디즈니씨 위크 나이트. 도쿄 도착하는 당일은 오후에 도착하는 비행기라 저녁시간이 살짝 아쉬워서 도전하게된 위크나이트. 평일에만 예약가능하며 오후 5시에 입장가능한 티켓이다. 공식앱이나 홈페이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해서인지 후기가 별로 없다. 그말인즉슨 우리나라사람들은 하루 온종일 즐기는걸 선호한다는 거겠지? 아무래도 도쿄시내랑 거리도 있으니. 5시가 아직 안된 시각이었는데 위크나이트를 즐기려는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아무래도 학교를 마치고 오거나 이 때가 졸업식시즌이라 졸업식을 하고 오는 사람들도 많은지 졸업장과 꽃다발을 많이 들고오더라. 위크나이트 티켓은 의외로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하니 가려고하면 꼭 사전구매를 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디즈니씨의 상징물 한번찍어주고~ 아무래도 유니버셜스튜디오 생각나서 별로 찍고 싶은 생각이..
[간토/치바]도쿄 디즈니를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 도쿄 디즈니리조트라인. 도쿄에는 여러 철도가 있지만 도쿄디즈니에는 특별한 철도가 하나 있다. 도쿄 디즈니리조트라인. 대구에 있는 3호선 철도 모노레일과 같은 회사에서 제작해서 방식이나 그런 걸 보면 같은 제품인 거 같다. 다만 대구처럼 곡선구간이 많지 않아서 표정속도가 꽤 높은 편이다. 익스피어리 쇼핑을 마치고 리조트게이트웨이에서 2일권을 구매하였다. 금액은 850엔으로 아이들은 반값인데 6-11세까지만 한정이다. 4 데이까지 있던데 그렇게 사용하는 관광객이 있는지 궁금하다. 이렇게 디즈니 기념품 하나가 생겼다. 40주년 기념이 붙어 있는 걸 보니깐 다른 때에는 또 디자인이 바뀌겠지? 대구 3호선과 다르게 엄청 길고 많은 인원들이 탑승이 된다. 사람이 몰리는 일부역에서는 승하차가 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져서 상당히 편하다. 즉, ..
[간토/치바]후지산과 스카이트리가 한눈에. 그랜드 닛코 도쿄베이 마이하마 가든 디럭스룸 씨뷰. 가성비가 괜찮은 거 같아서 선택한 그랜드 닛코 도쿄베이 마이하마. 돈을 더 들이면 후지산뷰를 볼 수 있는 객실이 있다기에 더 투자해서 선택한 가든 디럭스룸 씨뷰. 최대 4인실이라서 일본 호텔 객실치고는 많이 쾌적하다. 내가 투숙했던 일본 객실 중에는 제일 큰 방이었다. 슈퍼싱글보다는 큰거 같은데 확인해 보니 일본 규격인지 폭이 120cm이다. 슈퍼싱글보다 쫌 큰데 아이랑 같이 잘만한 크기인가 싶다. 길이는 한국사이즈보다는 작다. 그래서 키 큰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도 시몬스라서 매트리스가 괜찮다. 자는데 불편함도 없고 투숙 인원수에 비례해서 침대를 더 넣어준다. 침대가 더 들어오면 좀 복잡해지려나. 4인실이라 그런지 컵도 4개가 준비되어있다. 욕조도 일본 호텔 욕조보다 커서 아이들 데리고 ..
[간토/치바]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도쿄 디즈니랜드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라이츠 디즈니랜드에는 수많은 어트랙션이 있지만 그냥 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이다. 워낙 볼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으니 말이다. 즉, 사람이 많다고 해서 즐길 수 없는 게 아니다. 솔직히 공부 안 하고 그냥 정처 없이 떠돌아도 좋은 곳. 야간이 되면 도쿄 디즈니랜드를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라이츠이다. 낮에 퍼레이드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40분 전에 앉았다. 자리를 잡을 때 추천 드리면 1시간에서 30분 전에 자리를 잡는게 좋고 퍼레이드 시작 지점 근처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이유는 퍼레이드가 지나가면 바로 그 라인이 풀리는데 그렇게 되면 퍼레이드를 아직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트랙션이 한가하다는 점. 실제로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어트랙션 하나 더 탈 수 있..
[간토/치바]하루종일 정신없었지만 즐거웠던 그 곳. 도쿄 디즈니랜드. 디즈니라는 이름은 나이가 들어도 언제나 설레게 한다. 처음 만났던 디즈니랜드는 항상 에버랜드, 롯데월드 이런 국내 테마파크만 보다가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난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였구나... 오픈런을 하지는 않았지만 입장 줄이 꽤 길게 이어졌다. 마이하마에서 걸어오는 라인, 모노레일라인, 앰버서더호텔 라인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데 빠지는 속도로 보면 1. 앰버서더호텔 여기는 그냥 노웨이팅이고, 모노레일라인 그리고 마이하마 라인이다. 돈을 아끼겠다고 마이하마에서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겠지. 근데 짐이 많은 분들은 다 모노레일라인으로 오더라. 간단한 짐검사 후 들어간 입구 광장은 DPA나 이런저런 패스 등록으로 다들 폰만 보고 만지작만지작. 나도 그 대열에 껴서 신청 고고. 디즈니앱은 결제는 말이 많..
[간토/치바]도쿄디즈니랜드의 마무리. Sky Full of Colors. 도쿄 디즈니씨의 마무리는 빌리브 씨 오브 드림이라면 도쿄 디즈니랜드의 마무리는 불꽃놀이!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처음에 봤던 디즈니랜드 성에서의 불꽃놀이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는데... 어쩌면 와이프랑 나는 이걸 보려고 이번 여행은 온전히 디즈니랜드에 올인했다고 볼 수 있다. 디즈니성은 4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과 사람들로 복잡하다. 대충 이쯤이겠지 하고 자리를 잡고 그냥 털썩 앉았다. 점점 불꽃놀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모여들고 한산했던 성 앞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 찬다. 음악이 나오고 집에 갈 사람들은 간다. 학생들은 기다리는 동안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이날 졸업식이 있었는지 졸업장을 든 여고생들이 많더라. 일본은 3월에 졸업을 한다. 좀 있으면 시작한다는 안내가 나오자 다들 성을 바라본다. 오..
[간토/치바]다양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조식. 그랫드닛코도쿄베이 마이하마 Le Jardin 그랜드닛코도쿄베이마이하마는 호텔 규모에 비해 식당은 하나밖에 없는 이상한 곳이다. 그 때문에 조식을 제공하는 르 자르뎅에서 점심/저녁 식사를 서비스하고 있다. 르 자르뎅은 프랑스어로 정원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그런 정원의 느낌이 들어서 좋다. 전형적인 뷔페 느낌이 없어서 쾌적하기도 하고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이다. 지나다니면서 보니깐 점심, 저녁은 정말 사람이 없던 신기한 곳. 다들 디즈니랜드 가서 그런가... 체크인을 하면서 조식 쿠폰을 주는데 그 쿠폰에 QR코드가 있어서 그 코드로 모바일 줄서기가 가능하다. 식당 앞에서도 키오스크가 있는데 숙소에서 줄 서기를 하는 게 훨씬 편하겠지. 줄 서기를 하면 번호가 부여되면서 대기 시간도 같이 뜬다. 그 번호가 위 사진처럼 호출로 뜨는데 그때 자리배정을 받을 수..
[간토/치바]도쿄 디즈니를 편하게 즐기는 방법. 그랜드 닛코 도쿄베이 마이하마. 이번 일본 여행은 오직 디즈니랜드에만 집중하는 여행이라서 원래도 숙소가 중요했지만 더더욱 숙소가 중요했다. 마음만은 디즈니 공식호텔에 투숙하고 싶지만 예약이나 가격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그래서 눈을 낮춰 리조트구역 내에 있는 오피셜 호텔을 알아보았다. 디즈니 오피셜 호텔은 총 6곳인데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힐튼 도쿄베이를 많이 이용하는지 후기가 많더라. 그래서 힐튼으로 굳히고 있었는데 가격이 그랜드닛코가 쌀 때도 힐튼이 쌀 때도 있었는데 내가 방문하는 날이 그랜드 닛코가 좀 더 싸더라. 즉 가성비를 따졌다. 엄청 큰 채광창이 호텔을 감싼다. 머랄까 롯데월드 느낌이 나기도하고 엄청 큰 실내 수영장 느낌이랄까. 이날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었는데 내부의 햇빛 때문에 무척이나 따스하게 느껴졌다. 내가 투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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