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Endless Discovery.

[간토/치바]도쿄 디즈니 리조트만 본다면 공항리무진이 최고!

사료주는남자 2024. 3. 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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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리조트만 갔다 올 일정이기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했는데 아무리 따져봐도 리무진만 한 게 없었다. 인터넷에 보면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없다 이야기가 있는데 나리타공항 홈페이지에 리무진 안내 가보면 예약할 수 있음. 가격 2,300엔. 하지만 한국어 지원은 안되니 파파고 돌리던지 영어로 진행해야한다. 진행이 완료되면 메일로 QR코드가 날아온다.

낮시간에는 30분마다 있어 자주 있는 편이다. 일단 난 오후 1시20분 도착 예정이었는데 혹시 모를 변수 때문에 3시 05분 버스로 예약해 뒀다. 하지만 예정보다 너무 빠른 도착 수속으로 인해 1시 35분 버스를 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단 달림. 그래서 1시 32분에 리무진버스 타는 곳에 도착했고 리무진예약하면서 받은 URL링크로 시간을 변경하려 했더니 이런... 5분 전에는 변경 불가라네... 그래서 그냥 앞에 안내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바로 바꿔주고 타라고 하더라.

공항에서 디즈니랜드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한데 내가 가는 그랜드 닛코 도쿄베이는 1시간 20분이 걸렸다. 공항버스는 일본 차량들이 그렇듯이 좁음. 그래도 탑승객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대부분 한국인, 대만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돌아가는 리무진은 아무리 알아봐도 예약을 할 수가 없었다. 사람들 후기를 보니 호텔에서 예약하던지해야한다네. 그래서 내가 투숙한 그랜드 닛코 도쿄베이는 인셉션 뒤편에 바로 있어서 예약할 수 있었다. 예약하면서 실제 투숙객인지 확인하는 게 좀 불편한 듯. 더군다나 온리 캐시!

리무진버스 타임테이블에는 마이하마역에서 타는 시간이 아녔는데 들렀다 가더라. 들르면서 한분이 타셨는데 그분은 하차하면서 요금을 내고 가심.

아직 시간이 있어서 지하로비에서 잠시대기.

이곳에 있으면 벨보이가 다 도와준다. 이름확인과 수화물택까지 다 달아주고 버스에 올려주심. 특이한 게 한국인은 우리 밖에 없다.

버스에 타니 아무도 없었는데 그랜드닛코도쿄베이가 첫 기착지인 듯 이후 오쿠라호텔 > 힐튼 > 마이하마역 이렇게 들러서 나리타로 간다. 나리타에 도착하면 검표원이 올라와서 표를 받거나 현금이나 카드를 받고 결제를 진행해 주심.

전반적으로 편했다. 토요일 오전에 버스를 타서인지 마이하마를 벗어날 때는 차가 좀 밀리더라. 차 막힐 시간이라면 그걸 감안하고 버스를 예약할 듯 하다.

다음에도 이용을 하게 될 루트. 근데 디즈니 또 언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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