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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치바]후지산과 스카이트리가 한눈에. 그랜드 닛코 도쿄베이 마이하마 가든 디럭스룸 씨뷰. 가성비가 괜찮은 거 같아서 선택한 그랜드 닛코 도쿄베이 마이하마. 돈을 더 들이면 후지산뷰를 볼 수 있는 객실이 있다기에 더 투자해서 선택한 가든 디럭스룸 씨뷰. 최대 4인실이라서 일본 호텔 객실치고는 많이 쾌적하다. 내가 투숙했던 일본 객실 중에는 제일 큰 방이었다. 슈퍼싱글보다는 큰거 같은데 확인해 보니 일본 규격인지 폭이 120cm이다. 슈퍼싱글보다 쫌 큰데 아이랑 같이 잘만한 크기인가 싶다. 길이는 한국사이즈보다는 작다. 그래서 키 큰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도 시몬스라서 매트리스가 괜찮다. 자는데 불편함도 없고 투숙 인원수에 비례해서 침대를 더 넣어준다. 침대가 더 들어오면 좀 복잡해지려나. 4인실이라 그런지 컵도 4개가 준비되어있다. 욕조도 일본 호텔 욕조보다 커서 아이들 데리고 ..
[간토/치바]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도쿄 디즈니랜드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라이츠 디즈니랜드에는 수많은 어트랙션이 있지만 그냥 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이다. 워낙 볼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으니 말이다. 즉, 사람이 많다고 해서 즐길 수 없는 게 아니다. 솔직히 공부 안 하고 그냥 정처 없이 떠돌아도 좋은 곳. 야간이 되면 도쿄 디즈니랜드를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라이츠이다. 낮에 퍼레이드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40분 전에 앉았다. 자리를 잡을 때 추천 드리면 1시간에서 30분 전에 자리를 잡는게 좋고 퍼레이드 시작 지점 근처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이유는 퍼레이드가 지나가면 바로 그 라인이 풀리는데 그렇게 되면 퍼레이드를 아직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트랙션이 한가하다는 점. 실제로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어트랙션 하나 더 탈 수 있..
[간토/치바]하루종일 정신없었지만 즐거웠던 그 곳. 도쿄 디즈니랜드. 디즈니라는 이름은 나이가 들어도 언제나 설레게 한다. 처음 만났던 디즈니랜드는 항상 에버랜드, 롯데월드 이런 국내 테마파크만 보다가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난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였구나... 오픈런을 하지는 않았지만 입장 줄이 꽤 길게 이어졌다. 마이하마에서 걸어오는 라인, 모노레일라인, 앰버서더호텔 라인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데 빠지는 속도로 보면 1. 앰버서더호텔 여기는 그냥 노웨이팅이고, 모노레일라인 그리고 마이하마 라인이다. 돈을 아끼겠다고 마이하마에서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겠지. 근데 짐이 많은 분들은 다 모노레일라인으로 오더라. 간단한 짐검사 후 들어간 입구 광장은 DPA나 이런저런 패스 등록으로 다들 폰만 보고 만지작만지작. 나도 그 대열에 껴서 신청 고고. 디즈니앱은 결제는 말이 많..
[대구/동구]떠나기 전 카페인충전. 달콤커피 대구국제공항점 코로나 전에는 대구공항에 커피숍이 꽤 있었는데 기억에 엔제리너스도 두 개씩 있었고 말이다... 엔데믹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공항은 예전의 활기를 되찾지 못한거 같다. 물론 대구한정. 인천공항도 예전만큼의 활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체크인하고 나서 식사를 하고는 국제선출국장 입구에 있는 달콤 커피 한잔. 이곳에서 식사를 떼우는 사람들도 많아서 다른 달콤 커피 매장과는 다르게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판다. 메뉴는 요렇게. 아주머니께서 혼자지만 빠릿빠릿하게 음료도 내주시고 일처리가 빠르시다. 그냥 음료 받아서 출국장 앞에 있는 좌석에 앉는게 더 편하기는 하지만 밖을 바라볼 수 있으니깐 창가에 자리 잡는다. 전원도 있어서 간단한 업무나 충전을 해도 된다. 커피는 그냥 저냥. 카페인 충전용. 공항주차장도 ..
[간토/치바]도쿄디즈니랜드의 마무리. Sky Full of Colors. 도쿄 디즈니씨의 마무리는 빌리브 씨 오브 드림이라면 도쿄 디즈니랜드의 마무리는 불꽃놀이!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처음에 봤던 디즈니랜드 성에서의 불꽃놀이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는데... 어쩌면 와이프랑 나는 이걸 보려고 이번 여행은 온전히 디즈니랜드에 올인했다고 볼 수 있다. 디즈니성은 4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과 사람들로 복잡하다. 대충 이쯤이겠지 하고 자리를 잡고 그냥 털썩 앉았다. 점점 불꽃놀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모여들고 한산했던 성 앞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 찬다. 음악이 나오고 집에 갈 사람들은 간다. 학생들은 기다리는 동안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이날 졸업식이 있었는지 졸업장을 든 여고생들이 많더라. 일본은 3월에 졸업을 한다. 좀 있으면 시작한다는 안내가 나오자 다들 성을 바라본다. 오..
[대구/동구]어디론가 멀리 떠나기 전 식사. 食사이어티. 대구공항 국내선청사와 국제선청사가 분리되면서 중간에 새롭게 식당이 오픈되었다. 2층에는 식사이어티라고 풍국면, 본죽&비밤밥, 구슬함박, 버거룰이 있고 옆에 공차가 있다. 1층은 기존청사에 있던 오사카키친은 위치만 옮겨서 자리해 있다. 1층의 오사카키친은 일본가는데 뭐 하러 먹나 싶어서 2층에 있는 식사이어티로 향했다. 국제선청사가 한산해서인지 조용했다. 나는 비빔밥, 와이프는 스페셜 메뉴라는 돼지김치찌개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조금씩 손님들이 오자 조용히 식사를 하시던 아주머니들께서 자리를 잡으신다. 각자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줄 알았는데 서로서로 돕고 하는 것을 보니 한 곳에서 운영관리를 하는 것 같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아서 특별히 복잡하거나 그런 것 없다. 기다리던 식사가 나왔다. 생각했던것 보다 ..
[경기/남양주]한정식만 가득했던 미음나루에 생긴 레스토랑. 로마옥 리버사이드.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할까 싶어서 평소에 한정식만 드시는 부모님 성향상 새로운 것 좀 맛보게 해드릴까 해서 찾게 된 파스타집. 찾다 보니 가까운 거리에 깔끔하고 괜찮아 보이는 식당이 생겼는데 그곳이 로마옥 리버사이드. 특이한 점은 서울 강남 쪽에 있던 레스토랑이 이곳에 지점을 냈다는 것이다.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아서 '남양주한강체육공원주차장'에 주차하였는데 기본 1시간은 무료주차이고 이후에 10분에 200원이 부과된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주차에 대한 문의를 해서 그런지 자리배정 후 바로 주차에 대한 안내를 해주더라. 주차를 하면 바로 한강이 보인다. 건너편 하남도 보이고 많은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 식사 전/후 산책하기 좋다. 로마옥은 주차장에 바로 인접해 있어서 한눈에 딱 들어온다. ..
[경기/이천]고속도로 위에서 맛있는 햄버거 즐기기. 맥도날드 마장휴게소점. 동서울 IC를 거쳐서 집으로 내려갈 때 항상 들리는 마장휴게소. 마장휴게소는 적절한 위치에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있어서 좋다. 특히 상하행선 양쪽에서 접근할 수 있어서 좋은데 주의할 것은 상행은 1내륙, 하행은 2내륙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에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존재하는 곳은 아마 이곳이 유일할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이 두 브랜드 때문에 휴게소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보니 편하다. 특히 하행선의 경우 맥도날드를 거쳐야만 푸드코트로 갈 수 있어서 맥도날드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다. 위치 또한 좋아서 주차하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 마장휴게소는 맥도날드 햄버거로 식사가 기본이다. 고속도로 여타 프랜차이즈 브랜드처럼 안되는게 많은데 키오스크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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